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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하반기 국·과장 및 시군부단체장 52명 인사[CHJ NEWS-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도는 30일 하반기 국·준국장·과장급 및 시군 부단체장 인사를 7월3일자로 단행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번 인사는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 실현’을 기치로, 새로운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신산업 육성을 위한 2023년 조직개편안 시행에 따른 후속인사와 업무․성과 중심의 조직문화를 조성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도는 이번 인사에서 2급으로 상향된 동부지역본부장에 정찬균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본부장을 이상진 정책기획관, 박우육 비서실장, 곽준길 기업도시담당관을 정책기획관, 문화융성국장,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행정개발본부장으로 각각 3급으로 승진 발령했다. 준국장급 인사에서는 비서실장에 정광선 인구청년정책관, 인구청년정책관에 오종우 고향사랑과장, 기업도시담당관에 이상용 에너지공대지원과장을 전보 발령했다. 시군 부단체장 인사에서는 유현호 일자리경제본부장이 순천시 부시장, 강종철 총무과장이 화순군 부군수, 민일기 신성장산업과장이 영암군 부군수, 임만규 안전정책과장이 함평군 부군수, 김현철 해운항만과장이 완도군 부군수, 김재광 산림휴양과장이 신안군 부군수로 전출됐다 강성운 완도군 부군수는 전남도의회로 전출됐다. 4급 과장급 승진에는 ▲ 여성정책지원관 진미선 ▲ 무안공항활성화추진단장 최연호 ▲ 사회재난과장 오미경 ▲ 신성장산업과장 조재웅 ▲ 스포츠산업과장 박호 ▲ 대학혁신추진단장 김세연 ▲ 통일플러스추진단장 김진선 ▲ 문화산업과장 김성원 ▲ 산림자원과장 강신희 ▲ 농업기술원 농업교육과장 김재천 ▲ 해양수산과학원 남부지부장 이영진 ▲ 해양수산과학원 서부지부장 전창우 ▲ 혁신도시지원단장 김지호 ▲ RISE사업단장 송문정 ▲ 한국농어촌공사(파견) 조선희 ▲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파견) 곽부영 전보에는 ▲ 균형성과담당관 최병남 ▲ 안전정책과장 이병철 ▲ 자연재난과장 송광민 ▲ 관광개발과장 이상철 ▲ 장애인복지과장 정혜정 ▲ 해운항만과장 김현미 ▲ 수산유통가공과장 박상미 ▲ 건축개발과장 조병섭 ▲ 총무과장 장영철 ▲ 세정과장 이영춘 ▲ 고향사랑과장 강경문 ▲ 자치경찰총괄과장 김승희 ▲ 산림휴양과장 문미란 ▲ 전남도립대 사무국장 최정운 ▲ 농업기술원 운영지원과장 강희상 ▲ 인재개발원 교육운영과장 이명화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파견) 김기평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파견) 이정국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파견) 신동신 ▲ 전남테크노파크(파견) 나영수 전출에는 ▲ 나주시 최용채 한편, 전남도는 팀장급(5급) 이하 인사를 오는 7월 24일까지 실시하여 2023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조기에 마무리할 계획이다.<광주 조영인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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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운 완도군 부군수, 3일 취임 공식업무 시작사진>강성운 완도군 부군수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완도군 제30대 부군수로 강성운(57) 前 전남도 해양수산국 해운항만과장이 취임했다. 강성운 부군수는 취임식 대신 국장, 부서장과의 인사를 나누고 3일부터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강 부군수는 전남 강진 출신으로 강진고등학교와 전남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1985년 2월 공채로 강진군 칠량면에서 공직 생활의 첫 발을 내딛고 강진군 의회사무과장, 스포츠산업과장을 역임했으며, 2018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도 의회사무처 경제관광문화 수석 전문위원과 해운항만과장을 역임했다. 전남도 2022년 1월 상반기 인사 발령으로 제30대 완도부군수로 취임하게 됐다. 강 부군수는 블루카본 저탄소 기반 확대, 갯벌 식생 복원 사업 추진, 해양 보전과 이용 개발 가치가 합리적으로 공존하도록 추진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특히 도서민 여객선 운임 지원 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도서민 1000원 여객선 사업은 보편적 교통 복지 정책으로 꼽히며 호평을 받기도 했다. 한편, 강성운 부군수는 "모두가 잘 사는 희망찬 미래 완도로 나아가는 여정에 동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면서 "해양치유산업과 해양바이오산업, 해양관광 거점 도시 건설 등 완도 발전을 견인할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 및 전남도와의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동부 신동호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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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전라남도[인사] 전라남도[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2022년 1월 3일자 상반기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전남도청 전경 국 장 급(3급)[전 출 : 1명]▲ 순천부시장 손점식[전 보 : 2명]▲ 정책기획관 김종기 ▲ 자치행정국장 김기홍[승 진 : 5명]▲ 도민안전실장 김종갑 ▲ 인재개발원장 정상동▲ 보건환경연구원장 전두영 ▲ 교육 김정완▲ 교육 이상심 준국장급(4급)[전 입 : 1명]▲ 여순사건지원단장 박종필[전 출 : 6명]▲ 화순부군수 박철원 ▲ 강진부군수 유미자▲ 영암부군수 소상원 ▲ 함평부군수 이병용▲ 완도부군수 강성운 ▲ 진도부군수 윤연화[전 보 : 3명]▲ 인구청년정책관 선양규 ▲ 도의회사무처 임춘모▲ 도의회사무처 조영식[신 규 : 1명]▲ 국제협력관(개방형) 신현곤 과 장 급(4급)[전 입 : 2명]▲ 총무과(교육) 서형빈 ▲ 도의회사무처 임광건[전 출 : 2명]▲ 목포시 노영환 ▲ 여수시 문인기[승 진 : 13명]▲ 청렴지원관 김병중 ▲ 여성정책지원관 나은주▲ 전국체전기획단장 나영수 ▲ 친환경농업과장 주경천▲ 식량원예과장 정원진 ▲ 희망인재육성과장 윤재광▲ 고향사랑추진단장 오종우 ▲ 보건환경연구원 동부지원장 안길원▲ 국제수묵비엔날레(파견) 김평권 ▲ 전남테크노파크(파견) 김형찬▲ 전남개발공사(파견) 김동진 ▲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파견) 임철순▲ 혁신도시지원단장 조병섭[전 보 : 20명]▲ 예산담당관 정현구 ▲ 사회재난과장 김성훈▲ 중소벤처기업과장 김차진 ▲ 투자유치과장 이귀동▲ 관광과장 박용학 ▲ 문화예술과장 정창모▲ 농업정책과장 서순철 ▲ 해운항만과장 김현철▲ 지역계획과장 송광민 ▲ 토지관리과장 김현주▲ 회계과장 이길용 ▲ 동부지역본부 운영지원과장 곽영호▲ 종자관리소장 김 경 ▲ 농업기술원 곤충잠업연구소장 이정희▲ 도립대학교 사무국장 윤영주 ▲ 보건환경연구원 보건연구부장 안양준▲ 한국농어촌공사(파견) 박남일 ▲ 환경산업진흥원(파견) 이범우▲ 행정안전부(파견) 홍은경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파견) 김종현<광주 조영인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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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해양쓰레기 제로화’ 본격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도서·연안에 밀려든 해양쓰레기를 제로화하기 위해 올해 5개 분야 22개 사업에 571억원의 예산을 투입키로 했다. 전라남도는 해마다 약 2만 6천톤의 해양쓰레기가 발생함에 따라 사전 예방 수거 효율화 처리 기반 확충 재활용 확대 협력체계 구축 등으로 세분화해 해양쓰레기 제로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는 이를 위해 ‘바다환경지킴이’를 지난해 70명에서 올해 12개 시군 198명으로 대폭 증원, 주요 해안가에 배치해 해양쓰레기 전담 수거와 투기행위를 감시하게 된다. 또 바람과 조류의 영향으로 해안가에 지속적으로 유입된 해양쓰레기의 수거·처리 지원을 위해 ‘해양쓰레기 정화사업’ 14개 시군 131억원, 연안어장의 환경개선을 위해 ‘양식어장 정화사업’ 10개 시군 39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수산물 안전성과 해양생물 보호를 위한 ‘친환경 부표 보급사업’도 지난해 52억원에서 올해 112억원으로 대폭 확대해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 발생 예방에도 적극 나선다. 올해 신규 사업으로 생산성이 감소된 어장환경 실태파악 및 관리방안 수립을 위한 ‘청정어장 재생 기초조사’를 실시, 내년도 해수부가 추진할 어장뉴딜 공모사업에 대한 대응논리를 개발하고 사업비를 확보해 침적된 각종 어구와 어망, 패각도 일제히 수거할 예정이다. 특히 해양쓰레기의 효율적인 수거 처리를 위해 육상·선상집하장 70개소를 44억원을 들여 설치하고 인력·장비 접근이 곤란한 50호 미만의 유인도서와 무인도서에 방치된 해양쓰레기 처리를 위해 해양환경정화선 2척 96억원을 투입해 건조하는 등 수거처리기반도 확충키로 했다. 해양환경 보전분야 민간단체와 협력사업도 꾸준히 확대할 방침이다. 전라남도는 자체사업비 1억원을 지원해 온 해양보전분야 민간단체 지원예산을 올해 2억원으로 확대 지원, 공공기관 주도의 정화활동에서 벗어나 민간단체가 주도한 내실 있는 해양보전 활동과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영주 전라남도 해운항만과장은 “해양쓰레기 제로화를 위해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수거처리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정부와 지자체 뿐만 아니라 어업인·민간단체의 관심도 매우 중요해 정화활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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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제29대 박종열 부군수 취임[청해진농수산신문] 신안군은 지난 2일 군청 공연장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9대 부군수로 박종열 전라남도 해양수산국 해양항만과장이 부임 했다고 밝혔다. 화순 출신인 박 부군수는 1988년 7급 공채로 화순군 동면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해 2017년 1월 19일 서기관으로 승진 전남도 스포츠산업과장, 자치분권과장, 자치행정과장, 해운항만과장 등을 역임했다. 박 부군수는 “전국 제일의 해양생태자원 보고로 최근 모든 분야에서 전국 섬들 중에서 가장 눈부신 도약을 하고 있는 신안군에서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난 30여년간의 공직경험과 지식을 신안 발전에 쏟아 부어 민선7기 주요 시책들을 차질 없이 완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모든 일의 우선은 군민 행복과 지역발전에 두고 추진할 것이며 군의회와 협력하고 언론인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유관기관의 고견을 반영해 지역발전과 화합 통해 군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신안군을 만드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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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예비 귀어인 대상 귀어의 날 행사[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신안 마진, 무안 송현, 함평 석두어촌계에서 귀어인과 마을 주민이 소통하는 ‘귀어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귀어의 날’ 행사는 전라남도,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 수협중앙회전남지역본부와 함께 준비했다. 참여 대상은 지난 8월 열린 귀어 스몰엑스포에 참가해 전남으로 귀어·귀촌에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한 예비 귀어 가족 60명이다. 서울, 경기, 충남 등 4인 가족 및 부부로 구성됐다. 신안 마진어촌계는 전복, 무안군 송현어촌계는 굴, 함평군 석두 어촌계는 낙지, 바지락, 칠게 등으로 소득을 올리고 있어 이 품목을 중심으로 주민들과 토론회 및 저녁식사, 친교의 시간을 갖는다. 토론회 시간에는 주민과 어촌의 생활 환경과 여건, 귀어 후 일자리와 주거지 마련 등 다양한 분야 정보를 교환하게 된다. 귀어의 날 행사가 끝나면 다음 프로그램으로 전남 어촌을 찾아 단기간 및 장기간 머물며 어업인들과 함께 살아보는 ‘전남 어촌 탐구생활’, ‘도시민 전남 어민되다’ 프로그램을 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2018년 전남에 귀어한 인구는 322가구 449명으로, 전년보다 37가구가 늘고 가구원 수도 31명이 늘어 전국 최다 증가를 기록했다. 박종열 전라남도 해운항만과장은 “전남 어촌으로 귀어·귀촌을 바라는 도시민이 갈수록 늘고 있다”며 “도시민과 어촌계가 소통하고 상생해 언제나 발전하고 성장하는 전남 어촌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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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생활연료 해상운송비 50% 국비 지원▲ 전라남도청사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해운법 개정에 따라 오는 6월부터 섬지역 생활필수품 해상운송비의 50%가 국비로 지원된다고 11일 밝혔다.그동안 섬 주민 정주여건 개선사업의 하나로, 도서민이 사용하는 가스 및 일반 생활필수품의 해상운송비를 전액 지방비로 지원해왔다.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61억 원이 투입됐다.이 사업을 통해 연간 170여 섬, 5만 2천 명이 혜택을 받아왔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육지보다 열악한 섬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국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이런 가운데 지난해 말 해운법이 개정돼 국가가 지원하는 근거가 마련됐고, 올해 전라남도는 국비 2억 3천만 원을 확보해 6월 12일부터 생활연료에 대한 해상운송비 지원을 가스, 유류, 연탄, 목재펠릿 등 4가지 품목까지 확대하게 됐다.이로써 지방비 부담은 일부 덜게 됐으며 국비 지원이 되지 않는 일반 생활필수품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도비와 시군비로 지원할 계획이다.정상동 전라남도 해운항만과장은 “일반 생활필수품 해상운송비도 국비로 지원받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등 섬 주민 생활 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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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전남 섬 여행 알뜰하게 즐기세요▲ 전라남도청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청년들의 해양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섬여행 활성화를 견인하기 위해 연안여객선 할인제도인 ‘바다로’를 지난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바다로’는 만 28세 이하 청년이면 내외국인을 불문하고 누구나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저렴한 비용으로 전남의 아름다운 섬과 바다를 여행할 수 있는 티켓이다.연중이용권은 1만 9천900원, 하절기와 동절기 이용권은 각각 4천900원, 하절기와 동절기 결합시즌권은 9천900원으로 구분해 판매하고 있다.이용권을 구매하면 해당 기간 동안 이용 횟수 제한 없이 주중에는 50%, 주말에는 20% 할인된 운임으로 연안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다. 전남에서는 총 28개 선사의 여객선 69척이 참여하고 있다.이용은 ‘가보고 싶은 섬’ 누리집에서 바다로 티켓 구매 후 여객선 승선권을 할인 운임으로 구입하면 된다.정상동 전라남도 해운항만과장은 “전남의 섬을 아름다운 생태 여행지로 가꾸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저렴한 비용으로 많은 청년들이 섬 방문을 통해 해양문화를 체험하고, 섬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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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완도서 한국수산벤처대학 수료·입학식▲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14일 완도 신지면에 위치한 조선대학교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에서 지역 주요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수산벤처대학 제11기 경영자과정·제12기 벤처과정 수료식과 제13기 입학식을 개최했다.한국수산벤처대학은 전라남도, 완도군, 조선대가 업무협약을 맺어 수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시킬 핵심인재 육성을 위해 2007년 공동 설립한 교육기관이다. 수산정책, 경영, 마케팅, 벤처창업 지원 등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올해로 12번째 수료식을 갖는 한국수산벤처대학은 이번 93명의 수료생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885명의 벤처·경영자과정 수료생을 배출, 수산 전문교육 기관으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특히 이번 제13기 55명의 입학생 중에는 전남지역 어업인 외에도 서울, 경기, 전북, 광주 등 관외 거주자가 22명이나 된다. 수산업을 고소득산업으로 인식하고 미래산업으로의 가치를 내다본 학생들이다.정상동 전라남도 해운항만과장은 “어촌과 수산업이 직면한 어려움이 많지만 혁신 인재들이 전남 수산업을 새롭게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에서도 양식 인프라를 구축하고 수산업 유통기반을 넓히는 등 수산업 발전과 잘사는 어촌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한국수산벤처대학은 매년 1월부터 2월 중순까지 완도군 해양정책과, 읍면사무소에서 우편과 방문접수를 통해 신입생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완도군 누리집, 한국수산벤처대학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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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귀어 희망인 전남서 어촌 체험▲ 귀어희망인 어촌체험 [청해진농수산신문] 전국 귀어 희망 도시민들이 전남 어촌에서 직접 고기를 잡고, 매생이 양식장에서 일손을 돕는 등 어민들과 귀중한 체험 활동을 가졌다. 전라남도는 지난 17일부터 전남도내 여수 안포어촌계를 비롯해, 장흥 사금·신리어촌계, 진도 접도어촌계, 함평 석두어촌계 등에서 3박4일간 어촌생활을 체험하는 ‘전남 어촌 탐구생활’을 실시했다.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 수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와 함께 주최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지난달 24일 장흥 통합의학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전남 귀어 스몰엑스포’에 참가한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영남권, 충청권 등의 도시민 33명이 함께 했다.이들은 5개 마을의 어촌계장, 부녀회장, 청년회장 등과 함께 거주하면서 갯벌에서 바지락·굴 채취, 낙지잡이, 매생이 양식장 돕기 등에 나섰다. 밤에는 어촌계가 마련한 숙박시설에서 어민들과 전남 어촌 발전을 주제로 토론도 벌였다.이번 단기체험을 통해 어촌 생활을 경험한 이들 도시민 중 상당수가 내년에 전남 어촌에 정착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진도 접도어촌계에서 체험한 한대근씨는 “귀어엑스포에 참여한 뒤 진도에 귀어할 생각이 들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며 “접도어촌계에서 임시 어촌계원이 돼 생활해보니 당장 귀어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고 말했다. 그는 “직접 몸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드물었는데, 전남도와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의 지원으로 좋은 체험을 하게 돼 귀어 계획을 구체적으로 수립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이희한 여수 안포어촌계장은 “여수 안포를 귀어 도시민들을 위한 시범어촌계로 육성해볼 생각이다”며 “이를 통해 해양수산부에 어울림마을사업을 신청, 귀어하는 도시민들과 어민들 모두 행복한 어촌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전남도는 올해 도시민유치지원사업을 통해 전국 최초로 ‘2018 귀어스몰엑스포’, ‘전남 어촌의 날’, ‘2018 전남 어촌 탐구생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도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2019년에는 귀어 시범 어촌계를 육성하는 한편 강진에 문을 여는 귀어학교 등과 연계해 향후 귀어 정보 수집 및 제공, 귀어 정착 프로그램 진행, 어선양식어업수산물 가공유통 교육, 귀어 이후 불편 상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귀어귀촌을 위한 원스톱 지원체계도 구축할 방침이다.정상동 전남도 해운항만과장은 “올해 전남의 수산물 생산량이 전국의 60%를 넘어서고 소득 역시 5천만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남으로 귀어하는 도시민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더 다듬고, 더 많은 도시민들이 전남 어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